00. 들어가며 지난달 총선이 치뤄졌다. 여권은 당내 권력 다툼으로 국민들의 눈총을 샀다. 총선기간이 되니 국민들 표를 얻고자 국민들을 향해 머리를 조아렸다. 야권은 권력 다툼을 하고 나라 경제를 망쳤다는 여권을 심판하겠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결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국민들은 나라의 올바르지 못한 모습에 분노를 표출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나라는 지금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 이런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단순히 허리띠를 더 졸라매고, 욕심을 버리기만 하며 살아야 할까? 최근 뉴스에서는 대학의 인문계를 줄이고, 이공계 정원을 늘리며 지원도 더 한다는 보도를 냈다. 이대로라면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살기 어려운 사회가 되고 말 것이다. 01. ..
00.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하루 종일 고민 속에서 사는 사람을 있을지라도 단 한 순간도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거다. 그만큼 고민은 누구나 겪는 고통의 시간이다. '내 고민을 들어줄 사람은 없을까?' 어린 시절 여러 번 생각했던 말이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민이지만, 누군가 짠 하고 나타나서 내 고민을 들어주었으면 하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01.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 속의 나미야 잡화점이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나미야 잡화점은 고민상담소가 아니다. 가게 이름 그대로 잡화를 파는 가게다. 그러다 사소한 계기로 잡화점을 찾는 아이들의 고민상담을 해주겠다고 한다. 아이들은 어린이 다운 고민을 편지에 적어 보냈고, 나미야 잡화점의..
00. 구본형 씨의 이라는 책을 다 읽었다. 이런저런 잡일에 신경쓰다 정작 중요한 독서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독서에 깊이 빠졌다. 책을 다 읽고난 소감은 우선 '참된 어른을 만났다'이다. 책의 제목인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아마도 익숙함에 젖어 나태함에 빠지지 말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취업을 하고, 회사에 다니며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준다. 그러나 동시에 서서히 우리 발목을 조여온다. 책에서 저자도 말했듯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나 기계로 대체할 수 있는 업무는 사람이 자리할 곳이 아니게 된다. 책은 1998년에 쓰여졌음에도 지금과 같은 미래가 오리라 정확히 예측하고 있었다. 이전의 독서노트에 썼던 내용은 책의 전반부다. 전반부는 변화, 개혁, 실업 등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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